"두 줄로만 파는데 이게 8천 원" 지역축제 김밥 봤더니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밥만 가득한 김밥이 4천 원'입니다.

김 안으로 흰쌀밥이 가득 차 있는데, 속 재료라고는 단무지 한 줄과 얇게 부친 달걀, 당근 몇 조각이 전부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밥 사진인데요.

제주도의 한 지역축제에서 판매된 4천 원짜리 김밥이라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면 당근도 많이 나는 곳인데 인심이 야박하다며 제주 지역의 특산물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하거나 적어도 쌀은 안 아꼈다며 비꼬는 반응도 이어졌는데요.

그동안 제주도는 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제주 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밥인데 김이랑 밥 넣었으면 됐다는 거지", "요즘 냉동 김밥도 이것보단 잘 나온다", "저렇게 팔면 다시 사 먹으러 가겠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