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경찰서 전경
경기 여주시에서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여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B씨를 찾아가 범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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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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