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주는 마치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올 것으로 보여서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우선 내일(14일) 새벽까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최고 8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에 영동과 영남에도 최고 60mm, 서울 등 서쪽 지역은 5mm에서 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에는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일 텐데요.
다만 모레 오후부터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5mm에서 10mm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도 종일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서울 20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늘보다는 낮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 또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일요일에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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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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