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곽튜브, 5세 연하와 결혼…"가정에 충실한 좋은 남편·아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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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33)가 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은 후 결혼 소감과 함께 예비 아빠가 된 기쁨을 전했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모 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연예인인 5세 연하의 공무원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신부의 임신 소식으로 결혼 날짜를 10월로 앞당겼다.

결혼식 다음 날인 12일, 곽튜브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녕하세요 곽준빈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팬분들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또 그는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와의 아름다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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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고, 여성 듀오 다비치가 축가를 불렀다. 방탄소년단 진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이준, 강기영, 빠니보틀, 궤도, 풍자, 주우재, 기안84, 주호민, 김태호 PD 등 초특급 연예계 및 방송계 지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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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곽튜브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결혼과 예비 아빠가 된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곽튜브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유명해지기 전 여자친구를 만났고, 바빠져서 소홀해졌다가 헤어졌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됐다."면서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늘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친구"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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