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창건 80주년 행사 참가자들과 대집단체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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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당창건 80돌 경축 행사 참가자들 및 보장성원들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로동당 만세'를 함께 관람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과 각종 경축행사에 참가한 사람들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과 주시 속에서 당창건 80주년을 성대하면서도 완벽하게 경축했다며 이번 행사에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김정은은 행사 기간 동안 "가을비에 찬바람까지 싸늘한 날씨"였지만 "모두가 너무도 완벽하게, 너무도 훌륭하게 자기 몫을 수행해주었다"고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지난 10일 열병식이 진행되는 동안 평양에서는 간간이 비가 내렸는데,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북한 주민들은 자정이 임박한 시간까지 차가운 비를 맞아가며 인공기를 흔들었습니다.

김정은은 어제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도 참배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의 모든 성과는 김일성, 김정일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김일성과 김정일의 혁명업적은 사회주의 조선의 강성과 더불어 영원불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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