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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주면 500만 원"…팔려고 갔다 그대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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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리볼버 권총을 진짜 권총처럼 속여 팔려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붙잡힌 이유가 뜻밖이라고요?

40대 남자 A 씨는 지난해 대구에서 가짜 리볼버 권총 한 정을 구입한 뒤, 2천5백만 원에 되팔겠다며 교도소에서 알게 된 B 씨에게 구매자를 소개해주면 50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B 씨는 권총을 사겠다고 나선 C 씨를 연결했는데, C 씨는 위장 거래 중이던 경찰관이었습니다.

A 씨는 공범 D 씨와 현장에 나갔다가 그대로 체포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전과도 여러 차례 있다며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공범 D 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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