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가기록원에서 입양기록물 위탁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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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기록물 국가기록원 위탁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식

내년부터 입양기록물은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위탁받아 보존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기록원, 아동권리보장원과 입양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입양정보 공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민간에서 수행하던 입양 절차가 올해 7월 19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의 공적 입양체계로 개편되면서 입양기관 등이 보유하던 입양기록물은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됐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 소관의 입양기록물은 국가기록원 성남분원 서고에서 보존하게 됩니다.

시행령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국가기록원으로 입양기록물을 옮기게 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또 입양기록물의 열람·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공간을 지원하고, 입양기록물의 보존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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