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핸드 공격하는 신유빈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가 끝난 후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런던 2025' 혼합 복식에 출전합니다.
신유빈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런던에 일본의 우다 유키아와 함께 혼복 와일드카드로 초청받았습니다.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10.17~23) 기간과 겹치는 스타 컨텐더 런던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여자 단식에 출전하는 신유빈은 혼복에서도 랭킹 포인트 쌓기에 나섭니다.
신유빈의 혼복 파트너인 세계 26위 우다는 최근 WTT 중국 스매시 남자 단식 16강에서 유럽 스매시 챔피언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세계 6위)를 3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던 강자입니다.
신유빈은 스타 컨텐더 런던에 이어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10.28~11.2)와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11.4~9)까지 3주 연속 WTT 시리즈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사진=ITTF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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