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이 오늘(10일) 복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늘 낮 12시 전자바우처시스템을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바우처시스템은 장애인 활동 지원 등 3개 부처 21종 사업의 바우처 생성과 결제, 비용 지급 등을 지원합니다.
화재로 시스템 운영이 중단되자 정부는 각 기관에 일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은 수기로 기록하라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시스템이 임시 개통되면서 바우처 결제, 지방자치단체의 예탁금 납부, 이용자의 본인부담금 납부 등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복지부는 시스템 중단 기간 이용권이 소멸한 경우 이용 기간을 연장하고, 제공기관에서 수기 처리한 업무는 소급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면서 필요 시 추가 보완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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