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서늘'…경기·강원 최고 60mm 비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10일)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돼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에 시간당 5m 안팎의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20에서 최고 60mm,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중부지방에 5에서 40, 충청권 북부에도 오후부터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만 경남과 전남, 제주는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은 당분간 너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6.2도, 제주는 21.7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춘천 18도에 그치며 종일 서늘하겠고, 반면 남부는 광주가 27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모레는 남부 지방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