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과 정관장 선수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관장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83대 66으로 물리쳤습니다.
오브라이언트가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변준형(12점), 박지훈(10점), 한승희(10점)까지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일 시즌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꺾고 첫 승을 올렸던 정관장은 개막 2연승으로 서울 SK와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올 시즌 정관장 지휘봉을 잡고 2년 만에 KBL 코트로 돌아온 유도훈 감독은 2023년까지 지휘했던 친정팀 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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