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5천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 참관…"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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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무장장비전시회 참관 일정으로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무장장비전시회 참관 일정으로 5천톤 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찾아 해군력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으로 간부들과 함께 해군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최현호 함장으로부터 주요 무장 장비에 관해 보고받은 뒤, 최현호가 "자위적 국방노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또 하나의 위대한 실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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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적들의 도발을 철저히 억제하고 맞받아 응징할 수 있게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되어야 한다"며, "해군 전력의 전면적이고 가속적인 확대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정체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부친의 이름을 딴 최현호는 북한의 첫 번째 5천톤 급 신형 구축함으로 지난 4월 25일 진수됐습니다.

김정은은 최현호와 강건호에 이어 5천톤 급 신형 구축함을 내년 10월 10일까지 추가로 건조하겠다고 밝히는 등 해군 현대화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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