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서 재하청 노동자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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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추락사고 현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어젯(3일)밤 9시 28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54살 A 씨가 5.6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측은 사고 이후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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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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