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화재로 통제된 청라국제지하차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3일) 오전 11시 30분쯤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 안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차도 내부에 연기가 차면서 왕복 6차로 양 방향 통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약 20분에 불은 모두 껐습니다.
지하차도 차량 통행은 신고 접수 한 시간여 만에 풀려 낮 12시 반쯤부터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견인되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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