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부산서 유압 기계에 깔린 50대 공장 직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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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3일)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직원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직원이 유압 기계를 옮기다 몸이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직원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약 20분 만에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오늘 오전까지만 가동된 뒤 오후부터는 추석 연휴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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