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R 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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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인 김주형은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3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99위인 김주형은 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페덱스컵 순위 100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시즌 출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릭 콜, 샘 라이더, 대니 워커(이상 미국),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중 워커가 페덱스컵 104위, 라이더가 110위여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면 100위 이내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케빈 위(대만)는 5언더파 67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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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5위에 올랐으며, 공동 13위인 김주형과 순위 차이는 크지만 타수 차이는 1타에 불과합니다.

이날 183야드 4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 2개가 나왔습니다.

니클라스 노르가르드(덴마크)와 맷 쿠처(미국)가 이 홀에서 2타씩 줄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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