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으로 붐비는 경복궁
국가유산청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추석)를 맞아 3일부터 9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4대 궁과 종묘는 연휴 막바지에 시작되는 '궁중문화축전'(8∼12일)에 맞춰 12일까지 휴관일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단, 조선왕릉은 10일 하루 쉬고, 창덕궁 후원 관람은 연휴에도 기존처럼 유료로 진행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민속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경복궁 인근의 국립민속박물관은 4일과 5일, 7일 사흘간 추석 한마당 '한가위는, 민속이지!' 행사를 열고 다양한 민속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보입니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5일과 7∼9일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 디 아트스팟 시리즈-박물관 편'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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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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