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런데 양보전?…영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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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를 앞둔 극장가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과 만납니다.

코미디부터 화끈한 액션 영화까지, 조제행 기자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보스 (10월 3일 개봉) / 감독 : 라희찬 / 출연 :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갑작스러운 조직 보스의 죽음, 그런데 보스 쟁탈전이 아니라 보스 양보전이 벌여집니다.

누가 보스가 안 될 것인가?

[조우진/배우 : 저의 어떤 다크 사이드만 보여줬던 많은 부분들에 좀 반한 여러분들께도 좀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좀 밝고 경쾌한 그런 모습도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존의 코미디 연기의 달인 박지환, 오달수, 황우슬혜는 물론 조우진, 정경호, 이규형까지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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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10월 1일 개봉) /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숀펜]

자유를 외치던 혁명가에서 현재 남은 건 무너진 삶뿐, 그에게 유일한 희망은 하나뿐인 소중한 딸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숙적이 딸을 납치합니다.

딸을 찾기 위해 나선 아버지로서의 뜨거운 추격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숀 펜의 연기 대결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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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10월 1일 개봉) / 감독 : 김용환 / 출연 :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

새로운 학교로 전학 온 소리는 자신의 책상 서랍에서 익명의 편지 한 통을 찾게 됩니다.

'내 편지를 더 읽고 싶으면 두 번째 편지를 찾아줘' 다음 편지를 찾기 위해 학교 곳곳을 누비게 된 소리, 편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가수 이수현이 소리 역을 맡아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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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아레스 (10월 8일 개봉) / 감독 : 요아킴 뢰닝 / 출연 : 자레드 레토, 그레타 리]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트론의 세계가 15년 만에 돌아옵니다.

가상 세계에서 창조된 존재를 현실 세계로 끌어올 수 있는 시대, 초인적인 힘과 지능을 가진 AI 최종 병기 아레스가 통제를 벗어나 점차 현실 세계를 위협하게 됩니다.

화려한 비주얼과 통쾌한 액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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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고기 (10월 7일 개봉) / 감독 : 양종현 / 출연 : 박근형, 장용, 예수정]

폐지를 주우며 외롭게 살고 있는 노인 형준은 비슷한 처지의 우식, 좌판에서 채소를 팔고 있는 화진과 우여한 계기로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셋은 평소 비싸서 혼자 먹기 어려워 주저하든 고기를 공짜로 먹으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일탈을 통해 노인 3인방은 살아있음을, 세상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즐거움 뒤 냉정한 현실이 그들을 기다립니다.

독거노인의 외로움, 빈곤, 죽음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박근형, 장용, 예수정 배우의 관록 있는 연기가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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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10월 3일 개봉) / 감독: 라이언 크레고]

추석을 맞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개봉합니다.

고양이 수집가에게 빼앗긴 냥이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개비와 냥이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을 그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김진원, VJ : 오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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