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내란 수괴 밥투정에 분노…참으로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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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2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재판 날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힌 데 대해 "내란 수괴의 밥투정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시작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를 뒤집어놓은 내란 수괴가 밥투정하며 억울한 피해자인 척한다. 참으로 뻔뻔한 일"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가 감당해야 할 것은 밥투정 같은 불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죗값"이라며 "사법부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심판을 오늘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이후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 대해선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의지와 계획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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