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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50억 기부로 세브란스에 '민윤기치료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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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민윤기 치료센터가 어제(9월 30일) 문을 열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이곳에서 음악을 통한 언어와 행동 치료를 받게 됩니다.

어제 신촌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슈가의 본명을 딴 민윤기 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자립을 도울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을 병원에 전달했습니다.

이 병원의 연예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었습니다.

민윤기 치료센터엔 언어와 행동 치료를 위한 치료실과 음악과 사회성 치료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앞서 슈가는 그동안 봉사 활동을 하며 음악이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 많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연세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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