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은퇴 경기, 만원 관중 입장…삼성 '164만' 최다 관중 신기록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경기. 9회 초 이날 은퇴식을 하는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서 역투하고 있다.

'끝판 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의 은퇴 경기에 만원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삼성 구단은 오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2만 3천933석을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 4천 석이 매진 기준이지만, 최근 삼성은 시야 방해석 일부를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25시즌 홈 경기를 마무리한 삼성은 올 시즌 홈 관중 164만 174명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2024년 LG 트윈스가 기록한 한 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139만 7천499명)을 24만 명 이상 경신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온라인 판매 시작부터 뜨거운 예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티켓을 오픈한 지 수 분 만에 입장 티켓은 전량 판매됐습니다.

광고 영역

일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선 수 배에 이르는 암표가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