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가자지구 때린 이스라엘'입니다.
가자지구에 있는 한 병원 복도입니다.
문 앞에 하늘색 가운을 입고 있는 남성 간호사가 보이죠.
그런데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창문을 통해 이스라엘 드론 공격을 받은 건데요.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알려진 이 간호사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총회에서 하마스를 끝내야 한다며 전쟁 지속 방침을 밝힌 직후 벌어졌는데요.
이후 이스라엘 공습이 계속되면서 가자시티 의료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시티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지난 15일 이후, 진료소 두 곳이 공습으로 파괴됐고 병원 두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전쟁 종식 구상한다더니" "유엔총회 보란 듯 가자를 때렸다" "이 말도 안 되는 비극을 당장 멈춰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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