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수사관들이 지난 18일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인천지검 해경 순직사건 전담수사팀은 오늘(30일)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직위해제 상태인 A 경위와 이광진 전 인천해양경찰서장, 전 영흥파출소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과실치사, 직무 유기,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인천해경서장과 파출소장 등 다른 피의자들을 상대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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