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등급 정부 시스템 36개 중 20개 복구…목록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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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30일)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피해를 본 1등급 시스템 36개 중 20개(55.6%)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83개의 시스템이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647개 시스템 목록과 복구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윤호중 중대본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도 투명한 복구 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정부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싱 범죄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범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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