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성유진이 세계 랭킹 70위에 올랐습니다.
성유진은 오늘(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1위보다 21계단이 오른 70위에 자리했습니다.
성유진은 그제 끝난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노승희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성유진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66위입니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가 1, 2위를 지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 이민지(호주) 4위가 됐습니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9위 김효주가 유일합니다.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7위입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노승희는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35위가 됐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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