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손녀인 카이가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백악관을 배경으로 한 화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트럼프 18살 손녀까지 돈벌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 대회에 참석한 여성.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자녀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입니다.
카이는 관중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거나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설 때도 바지 주머니에 꽂은 한쪽 손을 빼지 않았는데요.
이는 최근 새로 출시한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게다가 카이가 직접 스웨터를 입고 촬영한 판매 사진은 백악관과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을 배경으로 찍은 것들이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대통령직을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어린 손녀까지 그 대열에 동참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보고 배운 게 그것뿐" "돈 버는 데 누구보다 진심인 가문" "대통령직 활용해 사업한다는 비판 피할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aitrumpgol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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