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성진학교 설계 공모…"미래형 특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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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학교 설립 촉구 기자회견

서울시교육청은 공립 특수학교인 성진학교의 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북권 지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성진학교는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설립됩니다.

기존 성수공고 부지 일부(8천㎡)에 건축물을 철거하고 전면 개축하는 방식으로 22 학급, 136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연면적 1만 6천178㎡ 규모로 건립될 계획입니다.

'안전·무장애·스마트·그린' 4대 특화 전략을 반영해 ▲ 법정 기준 및 BF(Barrier Free) 인증을 넘어선 무장애설계 ▲ 휠체어 사용자 활동 치수를 고려한 넉넉한 공간 배치 ▲ 교직원과 학생 모두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을 주안점으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진학교는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에 신속히 적응하고, 성숙한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형 특수 학교"라며 "설계 단계부터 교육적 비전과 공간적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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