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 투입' 우니온 베를린, 함부르크와 0대 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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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니온 베를린과 함부르크 SV 경기 모습

공격수 정우영이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이 함부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함부르크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시즌 초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 교체 자원으로 밀린 정우영은 이날 후반 44분 일리아스 안사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정우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으로서는 전반 10분 안드레이 일리치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울 법한 경기였습니다.

수비수 지오구 레이트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다가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일리치가 골대 왼쪽을 향해 슈팅했으나 함부르크 골키퍼 다니엘 호이어 페르난데스가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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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3분 함부르크 미드필더 파비오 비에이라가 경합 중 발을 높게 들었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은 11위에 머물렀고 함부르크는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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