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꺾고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3위…우승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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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선수권 3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쳤습니다.

손동일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3-4위전에서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 김병준의 볼넷에 이어 전다민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만든 원아웃 1, 3루에서 류현준의 희생 플라이로 한국이 먼저 1점을 냈습니다.

3회 2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4회말 류현준의 안타와 상대 실책, 임종성과 오서진의 연속 안타로 3대 2를 만들었고 7회말에 정현창과 여동건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4대 2로 달아났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박정민과 양재훈이 각각 4.1이닝과 4.2이닝씩 나눠 던지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타이완을 11대 0으로 완파하고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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