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가능 큰소리치더니" 대통령의 질책…"비슷한 화재, 알고도 대비 안 했다" [바로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시간 안에 복구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는데, 이틀이 다 되도록 복구가 안 됐다"며 "민간에서 유사한 화재가 났을 때 정부 전산망에도 대책이 있었어야 했는데 대비책이 없었다"고 관계자들을 향해 따끔한 질책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전 부처를, 전 시설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유사한) 문제가 없는지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 배성재, 영상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