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우리가 자유민주 마지막 방패…이재명 정권 끝내고 정권 탈환"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을 끝내고 정권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8일) 덕수궁 대한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사법파괴·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 집회에서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제거하고 독재의 마지막 문을 열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사라지면 독재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자유의 문은 영원히 닫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싸우겠다"며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패이고, 국민의 마지막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유엔 총회에 가서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그 순간에도 간첩 활동을 한 죄로 전 민노총 간부가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성토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도 무너지고, 입법부도 무너지고, 언론도 무너지고, 외교도 무너지고, 안보마저 무너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이재명 한 사람 때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날이 6·25 전쟁 당시 서울 수복일임을 거론하면서 "그날의 승리는 승리 그 이상의 의미였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국민의 결연한 의지였다"며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그 힘이, 그 단결이 필요하다"며 지지층 집결을 촉구했습니다.

광고 영역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