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기
중국이 연중 최대 휴가기간인 국경절 연휴 기간 여행과 고향 방문으로 연인원 23억 명 이상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인 올해 국경절 연휴 때 중국 전체 인구 유동량이 23억 6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이동 인구는 2억 9천500만 명으로 작년 국경절 연휴 일평균 유동량 2억 8천600만 명 보다 3.2%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 자가용 운전 이동 인구가 18억 7천만 명으로 전체 이동량의 80%가량을 차지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중국인의 국내외 관광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국내의 경우 남부 광저우와 청두, 베이징, 상하이, 시안, 항저우, 난징, 충칭 등 도시권역 인기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고, 해외여행은 러시아,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향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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