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당 창건 80주년 맞아 사면 실시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사면을 시행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조선노동당 창건 80돌을 맞아, "조국과 인민 앞에 죄를 짓고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에게 '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면은 다음 달 1일부터 실시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대사로 석방되는 사람들이 안착되어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은 2022년 1월, 김일성 생일 110주년과 김정일 생일 80주년 기념으로 단행된 사면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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