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 우승…한국 여자 선수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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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피겨 선수' 김유성이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한국 여자 선수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4위였던 김유성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첫 점프 과제 트리플악셀에서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연기는 완벽했습니다.

6차례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스핀도 모두 최고 레벨을 받았습니다.

프리 1위에 올라 총점 185.99점으로 2위에 1.77점 앞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쌍둥이 언니 김유재의 2차 대회 은메달을 넘어 올 시즌 한국 여자 선수 첫 금메달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유성/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꾸준히 노력해서 많은 분들께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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