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국정자원 화재 상황점검회의…"전산망 혼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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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해 어제(26일)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김 총리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국민에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충분히 안내하고, 각 부처 전산망을 신속히 점검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시스템 장애가 있는 관계부처들은 비상 체계를 가동해 국민 생활 불편을 예측 및 파악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행정안전부 위기대응본부로 즉시 통보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8시 30분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소집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시스템 복구 방안을 추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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