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지난 8월 18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와 관련해 "(국감) 참석자나 배석자, 증인 출석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이 국감에 출석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전통적으로 총무비서관은 특별한 증언 사례가 아니라면 증인이 아니고 배석하는 인원인 것으로 안다"며 "이조차도 국회 운영위에서 결정되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오는 11월 6일 열리는 운영위 국감에 김 비서관을 기관 증인으로 부를지를 두고 공방하다 관련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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