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요양시설 입소자 26%↓…정부, 시설 기능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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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최근 정신요양시설의 입소자가 감소함에 따라 시설의 기능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요양시설은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중증·만성 정신질환자를 보호·관리해 사회 복귀를 이끄는 곳입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는 지난 2015년 1만 477명에서 지난해 6월 7천726명으로 26.3% 감소했습니다.

복지부는 정신요양시설 중 유휴 공간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은 자립 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정신질환자들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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