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본격 운영…"새 성장 동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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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북극항로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왼쪽)와 전재수 해수부 장관

정부 국정 과제에 포함된 '북극항로 개척'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자문위원회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오늘(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북극항로 자문위원회'의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유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앞으로 북극항로 정책 관련 조언을 비롯해 정부와 현장 간 가교 역할 등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북극항로 개척은 물류산업과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으로 남부 지방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요인"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토대로 북극항로 개척 정책을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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