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가볍게 8강 진출…'안방 우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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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2년 만에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안방에서 시즌 8승을 정조준했습니다.

타이완 주빈젠과 16강에서 만난 안세영은, 첫 게임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틈만 나면 점프 스매시를 날리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2번째 게임에선 특유의 수비가 빛났습니다.

네트 앞 공격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받아내 득점하고,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상대 속공을 반격하는 명장면을 연출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2대 0 완승을 거둔 뒤 국내 팬들에게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 안세영은, 8강에선 세계 10위, 일본 미야자키를 상대합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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