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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세요"…집 탈탈 털어 "다 팔자" 교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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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잖아요.

이제는 집에 있는 장신구까지 팔아서 골드바로 교환하려 한다고요?

최근에 서울 종로 귀금속 거리에는 집에 있는 돌반지나 귀금속들 또 금반지를 들고 나와서 무게를 재고 골드바로 교환하는 손님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에 맞춰서 사용하지 않는 금 장신구를 장기적 투자 수단으로 보고 자산화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금 장신구를 골드바로 교환하는 것은 분석료와 제작비만 내면 곧바로 가능한데요.

열 돈 그러니까 37.5g 기준 교환 비용은 9만 원에서 17만 원 정도입니다.

대부분이 분석료와 제작비인데 금 장신구에 섞인 비금속을 제외하기 때문에 금값이 오를수록 분석료도 함께 오릅니다.

올해 들어 금값은 약 40% 뛰면서 한 돈의 가격이 74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공비가 붙어 되팔 때 가격이 낮아지는 장신구와 달리 골드바는 세공비 부담이 없어서 투자용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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