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새 총리 "내년 1월 말 의회 해산…3∼4월 총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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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현지시간) 아누틴 찬위라꾼 신임 태국 총리(왼쪽에서 3번째)와 내각 장관들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에게 충성 선서를 하기 위해 태국 방콕 왕궁에 도착한 모습

아누틴 찬위라꾼 신임 태국 총리가 내년 1월 말까지 의회를 해산하고 3월 또는 4월 초에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파로 분류되는 아누틴 총리는 지난 5일 총리 선출 투표에서 의회 1당인 진보 성향 국민당 등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습니다.

앞서 아누틴 총리는 국민당이 제시한 집권 4개월 이내 의회 해산, 개헌 추진 등의 조건을 수용하고 국민당의 지지를 끌어냈습니다.

아누틴 총리와 신임 장관 35명은 어제 방콕 왕궁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에게 충성 선서를 하고 새 내각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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