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ALi)가 소방관과 순직 소방가족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다.
알리가 오늘 25일 저녁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소방관 및 순직 소방가족들을 위한 '더브릿지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주최, 주관인 연예인자선봉사단 더브릿지는 "이번 무대가 숭고한 희생을 치른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많은 이들이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알리는 대표곡인 '서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네잎클로버' 등을 선보이며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알리를 비롯해 가수 박상민, 뮤지컬 배우 최정원, 영화음악가 이동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의 의미를 더한다.
알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한데 이어, 데뷔 20주년 콘서트 '용진'으로도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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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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