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 결장' 뉴캐슬, 브래드퍼드 4대 1 꺾고 카라바오컵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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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윌리엄 오술라(가운데)가 잉글리시 리그컵 3라운드 축구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그1(3부) 소속 브래드퍼드 시티에 대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EFL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뉴캐슬은 오늘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브래드퍼드 시티와의 2025-2026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4대 1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16강) 진출 티켓을 따냈습니다.

지난 7월 뉴캐슬로 이적한 '기대주' 박승수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17분 만에 조엘링통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뉴캐슬은 2분 뒤 윌리엄 오슬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뉴캐슬은 후반 30분 조엘링통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스코어를 3대 0으로 벌렸지만 후반 34분 반격에 나선 브래드퍼드 시티의 앤디 쿡에게 골을 내줘 잠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은 후반 42분 오슬라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폭발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뉴캐슬은 16강에서 이날 동커스터 로버스(3부)를 꺾은 토트넘 홋스퍼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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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동커스터를 불러들여 3대 0 완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주앙 팔리냐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 17분 상대 자책골로 달아난 토트넘은 후반전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쐐기골로 3대 0 승리를 매조지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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