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사탕이 막혀 급히 지구대를 찾은 5살 남자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위기를 넘겼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쯤 춘천 후평지구대에 온 A 군은 사탕에 기도가 막혀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태였습니다.
지구대에 있던 김성준 경장과 이혜정 경감은 A 군을 뒤에서 안아 번갈아 하임리히법을 시도했고 응급조치 덕에 1분 만에 A 군 목에 걸린 사탕을 빼내며 위급한 상황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현장 영상입니다.
(구성 : 김휘연(인턴), 영상편집 : 김수영, 영상제공 : 춘천경찰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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