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질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UN 총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 주최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UN 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리셉션은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기술 혁신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소박한 꿈과 취미가 미래 사회의 놀라운 가능성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취지의 연설을 했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김 여사가 베트남, 호주,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등의 정상 배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교 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재회하길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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