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연속 경기 안타 행진 10경기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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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 수비에서 몸을 던져 상대 주자를 태그하는 김하성(왼쪽)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29)이 10경기 연속 이어가던 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애틀랜타는 오늘(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3대2로 이겼습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0(156타수 39안타)으로 내려갔습니다.

김하성은 2회 2루 땅볼, 5회 유격수 땅볼, 6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 땅볼로 잡혔습니다.

애틀랜타의 마이클 해리스는 솔로 홈런 2개를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1대0으로 끌려가던 4회초 수비에서 투타웃 1, 3루 상황에 상대 1루 주자를 런다운으로 몰았고 몸을 날리며 태그에 성공해 수비에서 제 몫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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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애틀랜타는 75승 83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가을 야구' 가능성이 사라진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입니다.

애틀랜타는 내일(25일) 워싱턴과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이어 27일 시작하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3연전을 끝으로 2025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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