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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네덜란드의 발달 장애 예술가들이 오는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교류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발달 장애와 비주류 작가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배경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 장애 예술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교류전으로,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문화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회적 기업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장애 예술이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장애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ESG 문화 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 작가와의 만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 이번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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