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배달 음식을 시켜놓곤 음식값을 끝내 내지 않은 손님이 결국 경찰에 신고를 당한 일이 있었다고요?
지방에서 배달 음식 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이달 초 손님이 계좌이체로 결제하겠다며 계좌번호를 받아 갔지만, 2주가 지나도록 음식값을 보내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손님은 사고가 났다,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 병원에 있다는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시간을 끌었고, 끝내 돈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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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못한 A씨는 경찰에 진정서를 냈지만, 손님은 1만 9천9백 원을 가지고 신고까지 하느냐며 오히려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자영업자가 피땀 흘려 번 돈을 하찮게 여기는 무책임한 태도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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