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틀랜타 김하성, 10경기 연속 안타…이정후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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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치고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29)이 10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애틀랜타는 오늘(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11대 5로 이겼습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볼넷 1개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57(152타수 39안타)을 유지했습니다.

김하성이 MLB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것은 2023년 8월 이후 이번이 2년 1개월 만입니다.

당시 김하성은 16경기까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는데, 이는 추신수가 2013년 달성한 한국인 빅리거 연속 경기 안타 기록과 동률이었습니다.

김하성은 9월 타율 0.309(68타수 21안타)에 이를 정도로 공격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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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연승을 내달린 애틀랜타는 74승 8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애틀랜타와 워싱턴은 24일 3연전의 2차전에서 재격돌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결장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6대 5로 이겼습니다.

77승 80패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습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긴 샌프란시스코는 24일 세인트루이스와 다시 만납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61(541타수 141안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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