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최선호 SBS 논설위원
--------------------------------------------
● 내일 유엔총회 연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유엔 순방, 대한민국 전진 시작을 알리는 기회‥경제 실익에도 도움될 것"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미국과 관계 우려‥협상 과정에서 강대강 대치는 바람직하지 않아"
▷ 편상욱 / 앵커 : 이재명 대통령 얘기 나온 김에 이재명 대통령 동정도 좀 짚고 가겠습니다. 이 대통령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도착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다자외교 데뷔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뉴욕 교민들과 진행한 동포 간담회에서 어떤 메시지를 냈는지 듣고 오시죠. // 대통령 얘기 중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도약할 때가 됐다. 이런 얘기. 12.3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국면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더군요.
▶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그렇습니다. 이번 뉴욕의 대통령께서 순방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2.3 내란을 극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또 비정상적인 많은 부분에서 정상화돼서 이제 대한 민국이 앞으로 전진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보고요. 또 내일 이번에는 또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의장국을 가기 때문에 세계에 많은 국가들로부터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가 있고 또 한반도의 평화를 물꼬를 튼다든가 또 APEC이 이제 얼마 남았기 때문에 APEC에 대한 여러 가지 여론을 조성할 수 있으면서 우리 경제적인 또 시리에도 실익에도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보고요. 역시 이재명 대통령님 나라 순방하실 때 보면 늘 든든합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정성국 의원님 일단 국민의힘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 미국 갔으니까 조금 크든 작든 성과를 내야 한다. 이런 입장이신 거예요.
▶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 늘 말씀드리는데 외교에서만큼은 무작정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지금 아까 표현을 우리가 민주주의 회복 과정을 지금 좀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분명히 계엄과 탄핵으로 인해서 큰 국가적인 혼란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탄핵됐고 새 정부가 탄생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국가적 어떤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인데 특히 우리 해외에 계신 동포들께 희망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좀 성과를 거두고 오시면 좋겠고요. 특별히 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지금 안보리 회의를 주재한다고 하니까 대중에서 좋은 성과를 해 오시기를 바라고 마지막으로 지금 미국과의 관계가 지금 좀 약간 우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갔다가 돌아오실 때는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또 지금 인터뷰를 하시는 거 보면 그 협상을 그대로 했다면 내가 탄핵됐을 것이라는 발언까지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지금 미국과의 앞으로의 협상에서 어떤 지금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어떤 강대강 대치를 하는 부분은 결코 바람직하지가 않습니다. 이건 늘 말씀드렸다시피 강대국의 힘은 있는 거든요.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굴종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현실적으로 가는 게 외교입니다. 외교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대통령께서 잘 접근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성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최선호 SBS 논설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세 분 수고하셨습니다. 뉴스브리핑은 잠시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